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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판교 한정식 집 산들래를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SXXB 적당한 일상입니다

오늘은~ 장모님 생신을 맞이하여 점심에 근처 한정식집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검색해서 다녀온건 아니고 와이프가 알아보더니 가자고 하였습니다.


딱히 어딜갈까 생각했던건 아니지만 장모님이 고기를 좋아하셔서 고깃집을 다녀올까 했는데 한정식집을 가자고 하여 오 간만에 가족끼리 나쁘지 않겠다 싶어 동행하였습니다.


분당 판교 한정식 집 산들래


도착~ 하였습니다. 입구에 이름이 써있습니다. 그리고 주차공간이 그리 넓지 않아 발렛파킹을 해주고 있습니다. 발렛비용은 천원 나갈때 직접 주시거나 통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분당 판교 한정식 집 산들래


입구입니다. 주변부터 사진찍을 공간이 많아서 같이온 일행들이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ㅎㅎ




분당 판교 한정식 집 산들래


주변에 이렇게 특이한 인형상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일행이 모인후~ 2층 창가쪽 자리를 배정받아 않게 되었습니다.
근데 주변은 귀찮아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가격은 산들래정식 23,000 or 맛정식 28,000 입니다.

떡갈비 추가 유무로 5천원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떡갈비쪽은 반응이 뜨뜨미지근해서 2.3 산들래 정식으로 6인 주문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것 X2로 보시면 됩니다.



그럼 바로 테이블 셋팅입니다.


한정식과 양식의 미묘한 느낌의 셋팅 입니다.



따뜻한 차를 내어줍니다.


주전자 채로 주는건 아니고 떨어지면 주전자로 와서 채워줍니다.




처음 나온 음식은 호박죽과 샐러드를 준비해 줍니다.


호박죽은 개인으로 나오고 샐러들은 적당량 먹을만큼 덜어 먹으면 됩니다. 숟가락은 2개가 나옵니다. 스프용 수저 같습니다.



 


그리고 나온것은 해파리냉채


맛은 깔끔했지만 흔한맛 입니다 ㅎㅎㅎ 



차례차례 적당히 퍼먹습니다.


세팅놀이 



시원한 김치도 있습니다


적당한맛!




육전도 등장합니다.


조금씩 나오는게 감질나지만 천천히 먹다보니 배가찹니다 ㅎㅎ




심플한 탕평채도 나왔습니다.


얇게 썰려나온 고기와 얇은 알고명과 김가루가 올려져있습니다. 적당히 섞어 먹어줍니다.



동그란 전도 등장했습니다.


밝은색 전은 속에 버섯인지 낙지?오징어?인지 맛과 식감이 좋았습니다. 




드디어 고기가 나왔습니다 고기!! 고오기!!


수육의 등장입니다. 나쁘지도 않고 깔끔한편 입니다. 김치도 나름 굿. 배추잎을 같이 줬으면 딱 보쌈으로 싸먹었을텐데 살짝 아쉽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낙지볶음과 소면입니다.


양은 적은데 이상하게 배가 찹니다. 꾸준하게 나와줘서 그런가 봅니다. 소면을 잘 비벼서 먹어봅니다. 약간 매콤하고 살짝 단맛이 강한편입니다.





이제는 식사타임


적당한 밑반찬과 김치, 깻잎, 삼채무침, 호박볶음, 멸치, 고사리, 시금치, 숙주나물무침, 열무김치, 된장찌개, 고소한 숭늉이 나옵니다. 장모님 말로는 된장찌개가 좀 심심하다고 합니다. 전 뭐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밥은 정말 소량 나옵니다 처남이 불만족을 표함 ㅎㅎ







식사를 마치고 티타임


식사를 끝내면 매니저분이 와서 차는 어떤걸 먹을지 주문을 받아갑니다. 그럼 1층에 준비된 티테이블이 셋팅되어있는 1층 라운지에서 차를 마실수 있었습니다. 저는 수정과 나머지 일행은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장모님 생신을 조용히 축하드렸습니다 ㅎㅎ

친절하게도 케잌을 먹을수 있도록 접시와 포크를 준비해주었습니다.

실내 조명도 있어 사진찍기도좋은 자리가 많이 있었습니다 ㅎㅎ



분당 판교 한정식 집 산들래


분당 판교 한정식 집 산들래


분당 판교 한정식 집 산들래


분당 판교 한정식 집 산들래

분당 판교 한정식 집 산들래



마무리


전체적으로 분위기와 음식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격대는 음식에 비해 낮은편은 아니지만 조미료의 강한 맛이 없어서 무난하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또 가서 먹으라고 하면? 음~ 다시와도 나쁘지 않은 정도 입니다.

그나저나 오늘도 실컷 먹었습니다. 이후에 가족끼리 당구장가서 놀다가 횟집가서 마무리!! 모이면 식비가 ㄷㄷㄷ 역시 우리가족들은 다들 잘 먹는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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